초전도체 관련주를 알아보자

초전도체 관련주가 뜨는 이유

초전도체 관련 주식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.

최근 고려대 연구진이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초전도 물질을 구현한 논문을 아카이브에 개제했는데,

LK-99라는 새로운 결정 구조를 납, 구리, 인회석 등을 섞어서 만들어 냈고 이 결정이 초전도 현상을 보였다고 한다.

현재는 각국에서 긍정적인 발표와 부정적인 발표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데,

이번 개발 주체인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은 이달 중 연구 내용을 정리해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다고 한다.

초전도체란?

전도체

일반적인 전도체란, 전기를 보내는 물질을 뜻한다.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와 같은 전선들이 모두 전도체이다.

전도체를 통해 전기를 보내면 전자가 원자들과 충돌하며 전기 저항이 생기게 되고 이 저항으로 인해 100% 효율을 낼 수 없다.

전기 저항이 클수록 발열도 많아지고 손실량도 커진다.

초전도체

1911년 카멜린 온네스는 금속이 온도에 따라 저항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수은으로 전기 저항을 실험했다.

그리고 약 영하 269도까지 온도를 낮추면 수은의 저항이 0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다.

전기저항이 0이 되고 내부 자기장을 밀쳐내는 성질을 보이는 이 현상을 그는 ‘초전도’라고 불렀다.

그리고 수은처럼 전도체를 뛰어넘는 전도체를 초전도체라 불렀다.

전도체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전기 저항을 0으로 만드는 것이 초전도체다.

초전도체 활용

초전도체는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곳에 활용될 수 있다.

전자 기기의 성능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MRI를 더 정밀하게 촬영할 수도 있다.

또한 효율적으로 전기를 송신할 수 있게 되어 전기료도 낮아질 수 있고 혁신적인 자기부상열차가 나올 수도 있다.

그야말로 에너지 혁신이 일어나는 것이다.